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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통신·미디어 쌍끌이 성장…1분기 영업익 두자릿수 증가
 

SK텔레콤이 이동통신(MNO) 서비스와 인터넷(IP)TV 등 유·무선 사업 및 미디어 사업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하며 올 1분기 수익성이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 1분기 매출 4조277억원, 영업이익 4324억원, 순이익 220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 영업이익은 15.5% 성장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매출 4조2722억원, 영업이익 3989억원)을 소폭 웃도는 결과다.

다만 순이익은 지난해 11월 시행한 SK텔레콤의 인적분할로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등이 제외돼 61.5% 감소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기존회사 SK텔레콤과 투자 전문회사 SK스퀘어로 인적분할되면서 통신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SK브로드밴드와 알뜰폰 자회사 SK텔링크, T커머스 사업자인 SK스토아만 남게 됐다.

◇SKT, 5G가입자 100만명 이상 증가 1088만명…SKB, 작년 2~4분기 가입자 순증 1위

우선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MNO와 미디어 영역의 성장을 바탕으로 올 1분기 실적발표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SK텔레콤의 경우 5G가입자가 100만명 이상 증가한 1088만명을 기록했다. 또한 5G 론칭 이후 최저 수준의 마케팅 비용으로 별도 기준 올 1분기 매출 3조774억원, 영업이익 356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2%, 16.2% 성장했다.

SK브로드밴드는 전년 대비 6.1% 증가한 매출 1조260억원, 영업이익은 0.9% 증가한 76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 연속 IPTV 가입자 순증 1위를 달성한 게 주요 원인이다. 가입자 성장 지속으로 IPTV 기본료 매출은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T우주 20~40대 이용자 늘며 100만명 넘어…이프랜드, 월 사용자수 135만명 달성

주요 사업군도 호실적을 내고 있다. 구독서비스 T우주는 20~40대를 중심으로 이용자가 늘면서 최근 이용자 100만명을 넘어섰다. SK텔레콤의 구독서비스 총 상품 판매액은 1분기에만 1300억원을 돌파했다.

여기에 높은 이용자 편의성과 소셜 기능을 강점으로 한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가 3월 기준 월간 실 사용자수(MAU) 135만명을 달성했다.

SK텔테콤은 최근 독일 대표 통신사업자 도이치텔레콤과 손잡고 '유럽판 이프랜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양사는 올해 안에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각 지역에 메타버스 콘텐츠 발굴과 고객 대상 마켓팅을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미디어사업 매출 전년 대비 10.3% 증가…엔터 사업도 17.4% 성장 

미디어사업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T 커머스 사업자인 SK스토어는 올 1분기 매출 895억원을 달성하며 국내 T커머스 매출 1위 사업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엔터사업도 눈에 띄게 성장했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는 중심으로 한 엔터프라이즈 사업 사업 배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4%나 증가했다. 지난해 7월 오픈한 가산·식사 데이터센터는 꾸준한 수요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으며 차기 데이터센터도 준비중이다. 또한 클라우드의 이용량 증가로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5G인프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도는 전년 대비 2794억원 증가한 설비투자(CAPEX)를 집행했다. 1분기 설비투자 비용은 SK텔레콤 1971억원, SK브로드밴드 823억원이다. SK텔레콤은 4년 연속 3조원대의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양사는 올해에도 전년과 비슷한 규모의 설비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지원 SK텔레콤 CFO는 "올 1분기에는 MNO와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주요 사업 영역이 고르게 성장했다"며 "5대 사업군을 중심으로 성장과 혁신을 창출하는 한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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