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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의심신고 2건' 한국 안전지대 아냐…치료제 도입 빨라지나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 해외 입국자들이 검역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입국자들 앞에 원숭이두창 관련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공동취재)2022.5.27/뉴스1 © News1 

감염병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2명이 국내에서 처음 보고됐다. 정부는 현재 해당 환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모두 해외발 입국자로 1명은 외국인, 다른 1명은 독일서 입국한 내국인이다. 원숭이두창이 우리나라 문턱까지 오면서 치료제와 백신 도입일정이 더 빨라질 지 주목된다.

정부는 지난 14일 원숭이두창 치료제 '테코비리마트' 500명분을 7월 중 우선 도입한다고 밝혔다. 테코비리마트는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원숭이두창 치료제로 허가받은 제품이다. 성인과 몸무게 13킬로그램(kg) 이상 소아에게 투여한다. 중증환자가 발생할 때는 비축 중인 시도포비어와 백시니아 면역글로불린 사용을 고려하고 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500명분은 국내에서 초기에 환자가 발생했을 때 대응할 수 있는 최소한의 물량으로, 향후 환자 상황에 따라 추가 물량의 도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또 덴마크 바바리안노르딕이 개발한 3세대 두창 백신 '진네오스' 도입과 관련해 향후 물량과 도입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1일 오후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의 임상증상을 보이는 2명이 원숭이두창 의사환자로 신고돼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첫 번째 환자는 20일 항공편으로 입국한 외국인이다. 입국 전날부터 인후통, 림프절 병증 등 전신증상과 함께 수포성 피부병변 증상이 발생해 21일 오전 부산 소재 병원을 내원해 현재 격리병상에서 치료 중이다.

두 번째 환자는 21일 독일에서 귀국한 내국인이다. 18일부터 두통 증상이 나타났으며 입국 당시에는 미열(37도), 인후통, 무력증(허약감), 피로 등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을 보였다. 해당 환자는 인천공항 입국 후 본인이 질병관리청에 의심 신고해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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