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포항해병대문화축제 포스터

해병대 예비역들의 축제인 '2017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포항시에서 열린다.

2일 포항시와 해병대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남구 해도근린공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해병대 예비역과 현역들의 한마당 잔치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해병대 1사단은 축제 첫날 행사장 뒷편 형산강에서 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KAAV)와 IBS상륙보트를 이용한 상륙작전 시범, 해병대 특수수색대 요원들의 고공강하, 맥과이어(해상탈출), 헬기레펠, 해병대 실전무술인 무적도 등을 선보인다.

해병대 상륙작전이 일반에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축제 기간 K-1전차와 해병대의 신형 전투장비가 근린공원에 전시되고 현역들과 같은 조건에서 근무하는 병영체험도 진행된다.

시민 등 400~500명이 신청한 1박2일 일정의 병영체험은 현역병 처럼 순검(점호)을 받고 해안으로 침투하는 적을 섬멸하는 비상소집훈련으로 진행된다.

출처: 뉴스1  hshan997@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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