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전경

김포시는 최근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 결과,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교육발전 특구 지정으로 교육부로부터 특구 운영을 위한 국비를 최대 100억 지원과 각종 규제 해소 등 지역 맞춤형 특례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교육특구를 위해 ▲돌봄, 안심 동행, 외국어강화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교육기반 조성을 위한 초중고 IB학교 확대, 거점형 인재교육센터 운영 ▲자공고‧특성화고‧체육중점고 육성으로 다양한 고등교육 성장발판 마련 ▲연세대학교와 협력한 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 교육과정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발전을 위해 시민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민선8기는 교통에 이어 교육현안에 더욱 집중해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윤석  goldly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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