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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최악 가뭄 상황 전제, 대책 수립·추진”가뭄 재난안전대책회의 통해 강조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9일 충남도청 재난종합상황실서 열린 가뭄대책회의서 가뭄 피해 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9일 “민선 5·6기 7년 동안 벌써 세 번째 가뭄 상황이다. 최악의 상황을 전제하고 대책을 세우자”며 최근 지속되고 있는 가뭄사태에 대한 적극적인 타개책을 주문하고 나섰다.

안 지사는 이날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가뭄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 대전지방기상청, K-water,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과 가뭄 피해 및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내 전체 물 사용량을 살피고, 농업·공업용수 공급 전망, 지하수 여유량, 운반급수 수요, 서부 8개 시·군 상시적 물 절약운동 추진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안 지사는 “아산호, 삽교호, 대호호, 부사호 연계망과 서부광역상수도망 구축, 지하수 총량 관리 등 장기 대응과 함께 생활·농업·공업용수 소비 패턴을 어떻게 바꿀지, 작목 전환까지 구조적인 대응책을 마련하자”고 덧붙였다.

도 대책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도내 누적 강수량은 167.5mm로 평년의 57%, 지난달 누적 강수량은 33.7mm로 평년 93.7mm의 36%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보령댐 저수율이 9일 현재 9.7%로 떨어지고, 898개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35.9%로 평년의 59.8% 수준을 보이고 있다.

또 지하수 수위 저하로 인한 국지적 용수 부족, 청양 정산농공단지 공업용수 부족, 서산 천수만A지구 간척농지 염해, 벼 작물 13㏊ 물 마름, 밭작물 11㏊ 시들음, 마늘·양파 등 수확량 감소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응해 도 대책본부는 앞으로는 가뭄 지역 병물 공급 준비, 상습 가뭄 지역 다목적 용수 개발 사업(37지구 477억 원) 추진, 모내기 이후 물 부족 예상 지역 추가 대책 지속 추진, 보령하수처리수 신보령화력 공급 등 물 재이용을 단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뉴스1  hshan997@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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