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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진원지 오명 끝”…충북도, 백신 일제접종보은 809농가 2만6000마리 대상 면역력 제고
구제역 백신 접종 자료사진

충북도는 올 겨울 전국에서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한 보은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접종은 12~30일, 군내 소 2만6000마리(809농가)가 대상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24일 농림축산식품부·지자체 방역협의회에 충북도가 건의해 이뤄진 것이다.

백신 구입비 4400만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도는 소규모 영세농장에 대해서는 공수의사가 직접 방문해 백신접종을 지원하고, 전업규모 농장은 공무원 입회아래 접종을 하기로 했다.

공무원 300명이 동원돼 소독·백신접종 여부 등을 점검하고, 접종 완료 2주 뒤 백신항체 양성률을 검사할 계획이다.

김창섭 충북도 축산과장은 “이번 일제접종 추진은 기존 발생지에서 구제역이 재발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에서는 지난 2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해 탄부·마로면 일대 농장의 소 986마리가 살처분됐다.

 

출처: 뉴스1  hshan997@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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