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연예/스포츠 스포츠
"트로피에 이름 새기겠다"…60주년 맞는 KPGA 선수권대회새 트로피에 우승자 명단…8월→6월 일정 변경해 개최
장이근과 이상희, 강욱순 등 7명의 선수가 12일 서울 양재동의 더 케이 호텔에서 열린 제60회 KPGA선수권대회 기자회견에 참가했다.

"새 트로피에 이름을 새기고 싶다."

한국프로골프(KPGA)는 12일 서울 양재동의 더 케이 호텔 서울 애비뉴관 1층 한강홀에서 제60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를 앞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2일부터 나흘 간 경남 양산에 위치한 에이원컨트리클럽(파72·6988야드)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양휘부 KPGA 회장을 비롯해 지난해 KPGA대상과 상금왕 등 4관왕에 오른 최진호(33·현대제철)와 '한국오픈 챔피언' 장이근(24), '디펜딩 챔피언' 김준성(26·캘러웨이) 그리고 강욱순(51), 맹동섭(30·서산수골프앤리조트), 이상희(25·호반건설), 김우현(26·바이네르) 등 7명이 참석했다.

기자회견에 함께 한 선수들은 우승에 대한 열망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최진호는 "아직 KPGA선수권대회 우승과 인연이 없지만 올해 컨디션이 좋다. (새로운 트로피가 나왔는데) 내 이름을 새기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올해로 60회를 맞는 KPGA 선수권대회는 트로피를 새로 만들고 일정을 변경하는 등 변화를 줬다. 

가장 관심을 모은 건 새 트로피였다. KPGA는 원년 이후 59년 간 같은 트로피를 사용해왔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새로운 모델을 제작했다. 트로피에는 이번 대회 챔피언까지 총 60명의 우승자 명단이 새겨진다. 이에 최진호는 "이름을 새기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디펜딩 챔피언' 이상희은 트로피를 보며 "예전 트로피와 함께 새로운 트로피도 집에 장식해두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선수들의 우승 욕심을 자극하는 건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대회 출전권 때문이다. 챔피언에게는 오는 10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 대회인 THE CJ CUP@ NINE BRIDGES(이하 CJ컵 나인브릿지)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번 시즌 코리안투어 첫 대회였던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우승자 맹동섭은 "아직 메이저대회 우승이 없어 욕심 난다. 게다 CJ컵 나인브릿지에도 출전할 수 있으니 꼭 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보였다.

장이근과 이상희, 강욱순 등 7명의 선수가 12일 서울 양재동의 더 케이 호텔에서 열린 제60회 KPGA선수권대회 기자회견장에 진열된 새로운 트로피 옆에 서 있다.

더불어 KPGA는 올해 대회 일정도 조정했다. 지난해 8월에 개최된 것과 달리 상반기에 열린다. 이는 원년 대회가 열린 시기를 맞추기 위함이다.

제1회 KPGA 선수권 대회는 지난 1958년 6월12일에 열렸는데 같은 해 9월에 열린 한국오픈보다 3개월 앞섰다. 박호윤 KPGA 사무국장은 "한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가 6월에 열렸는데 이 의미를 되새기고자 대회 일정을 예년보다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60주년을 맞이해 KPGA 창립회원 12명과 1회 대회에 출전했던 선수 7명의 핸드프린팅, 위촉패 수여 등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출처: 뉴스1  hshan997@newstour.kr

<저작권자 © 뉴스투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뉴스1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