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직업학교의 직업훈련교육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은 고양·파주지역의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고 고3 학생을 대상으로 국비지원 직업훈련과정인 일반고특화과정을 하반기에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반기 훈련과정은 국가기간 전략산업직종훈련 56개와 계좌제훈련 9개 과정으로 7월 중 개설할 예정이다.

앞서 상반기에는 자동차엔진정비, 게임콘텐츠제작, 태양광에너지생산, 영상편집, 기계소프트웨어개발, 실내건축설계, 내선공사 등 국가기간‧전략직종훈련 8개 과정과 헤어미용 한식조리 등 계좌제훈련 4개 과정을 개설해 진행했다.

노동부는  훈련장려금으로 전략직종훈련은 최대 월 21만 6000원, 계좌제훈련은 월 11만 6000원을 지원한다.

훈련비는 전액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7월 3일부터 고용센터(직업능력개발팀, 취업성공페키지팀)을 방문해 훈련계좌를 발급받고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훈련직종 및 훈련과정 등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 HRD-Net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영규 고양고용노동지청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고 3학년 재학생들에게 적성에 맞는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진취적이고 소신 있는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호식 기자  hshan997@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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