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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출 증가…올 하반기 수출증가폭은 둔화 전망"美 금리인상·유가하락 반전 등으로 '상고하저' 흐름 예측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6월 수출이 증가세를 유지하며 8개월 연속 상승행진을 보이지만 미국 금리 인상, 유가 하락 반전 등으로 하반기 수출 증가 폭은 둔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인호 1차관 주재로 주요 업종 수출 점검회의를 열어 6월 수출동향을 점검하고, 수출 관련 업계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한 수출동향에 따르면 6월 수출은 반도체·디스플레이·석유화학 등이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총 수출증가를 견인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온 8개월 연속 상승 흐름이다.

다만 하반기로 갈수록 수출 증가폭은 둔화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금리 인상, 유가 하락 반전, 보호무역주의 강화, 신흥국 수입 수요 위축 가능성 등으로 '상고하저'(上高下低)의 흐름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신흥국 수출비중이 높은 건설기계·냉동공조 등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며 "대미 수출은 금융비용 상승에 따라 자동차·대형가전 등에서 부정적 영향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정부는 수출 여건 악화에 대비해 주력산업의 선제적인 사업 재편과 함께 수출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수출상담회나 수출바우처 지원을 늘려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인호 차관은 최근 '고용 없는 수출 증가세'에 대한 우려에 대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과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을 통해 수출의 일자리 창출 역할을 복원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선 11개 주요 업종 협회·단체와 코트라(KOTRA), 무역보험공사 등 수출 지원기관이 참석했다.

그간 업계에서 제기된 58건의 애로사항과 관련해선 산업부는 14건은 조치를 완료했고 39건은 애로사항을 수용하고 현재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출처: 뉴스1  hshan997@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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