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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철폐하라” 6월 말부터 총파업 선포"근속수당 2만→5만 올려달라"
강원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회원들이 21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오는 30일부터 전국 총파업투쟁에 돌입할 것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들은 “근속수당을 기존 2만원에서 5만원으로 올려 줄 것”을 주장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강원지역 회원들이 21일 근속수당 인상 및 학교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위해 이달 말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선포했다.
     
이들은 이날 강원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 정책’에 발맞춰 각 공공부문에서 비정규직 대책을 수립하고 있지만, 공공부문 비정규직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교육부와 교육청은 아무런 논의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약 70만 명 중 35만 명인 약 50%가 학교비정규직”이라며 “학교에서 일하는 노동자 10명 중 4명은 비정규직”이라고 주장했다.
     
학교비정규직노동자의 임금교섭 핵심 요구안은 근속수당 인상이다.
     
이들은 “10년차 공무원이 93만원 인상될 때 학교비정규직은 17만원 인상됐다”며 “1년에 2만원의 근속수당을 적어도 5만원으로 인상시켜야 새 정부의 정규직-비정규직의 임금격차 80% 수준에 부합된다”고 말했다.
     
또 “기간제와 무기계약직의 임금이 똑같고 승진, 승급조차 없는데 무기계약직을 어떻게 정규직이라고 말할 수 있느냐”며 최근 국가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의 ‘무기계약직은 정규직’이라는 발언을 반박했다.
     
이들은 29일 전국 시도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30일에는 서울 상경 투쟁을 벌일 계획이다. 참가예상 인원은 약 2만 명이다.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조,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을 상대로 공동교섭 및 공동투쟁을 위해 조직됐다.
     
한편 강원도내 학교비정규직은 약 6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출처: 뉴스1  hshan997@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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