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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명품 17억원어치 제조·유통 시도한 형제 등 기소
 명품 모조품들


수도권 외곽 지역에 공장을 차려 가짜 명품가방과 지갑을 17억원어치를 만들어 시중에 유통하려 한 업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정훈)는 상표법 위반 혐의로 A씨(46)와 B씨(56) 등 위조품 제조업자 2명을 구속기소 하고 A씨의 동생 C씨(42)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형제인 A씨와 C씨는 올해 1∼4월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모조품 제작 공장에서 가방과 지갑 등 가짜명품 730개(정품 시가 14억5000만원 상당)를 제작해 유통하려 한 혐의다.

B씨는 올해 3∼4월 경기 포천시 소흘읍의 한 공장에서 가짜 명품가방 130여개(정품 시가 3억 원 상당)를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한 모조품들은 샤넬, 루이뷔통, 프라다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들과 비교해 디자인, 재질 등이 매우 유사했다.

조사 결과 서울 남대문 시장 등에서 수년간 가짜명품을 판매한 A씨는 직접 만들어 팔기 위해 동생과 함께 공장을 차린 뒤 옛 거래처에 판매하려다 검찰에 적발됐다.

A씨 형제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대포폰을 사용했다.

B씨는 과거 유통업자들로부터 주문을 받아 위조명품을 만들어 주던 기술자였지만 이익을 더 챙기기 위해 직접 판매까지 하려다 덜미를 잡혔다.

이들은 모두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인적이 드문 수도권 외곽 지역에 공장을 차렸다.

앞서 검찰은 올해 3월 관련 첩보를 입수, 지난달 공장 2곳을 압수수색을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출처: 뉴스1  hshan997@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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