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제공

김포공항의 소음대책지역 면적이 1.1㎢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김포공항의 장래 항공기 운항횟수를 감안해 소음영향도를 조사해 공항주변 소음대책지역과 관련사업을 확대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소음대책지역은 공항소음 피해가 있는 지역으로 공항소음대책 사업과 주민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국토부 장관이 지정한 지역이다.

이번 시행에 따라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은 면적 1.1㎢(24.6→25.7㎢), 가옥은 9882가구(4만5507가구→5만5389가구)가 늘어난다.

확대되는 가옥에 대해선 방음․냉방시설을 설치하고 3개월(7~9월, 월 5만원)간 냉방시설 전기료 일부를 지원하는 소음대책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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