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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폭우 하천·계곡서 고립사고 이어져…37명 구조
2일 오후 2시20분쯤 강원 홍천군 서석면 미약골 인근 계곡에서 불어난 계곡 물로 탐방객 12명이 고립됐다가 소방대원에 의해 로프로 구조됐다. (홍천소방서 제공)

2일 강원지역에 100mm 이상의 폭우가 내려 하천과 계곡 물이 불어나 지역 곳곳에서 고립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당일 오후 2시20분쯤 강원 홍천군 서석면 미약골 계곡에서 탐방객 12명이 고립돼 있다가 2시간 30분 만에 구조됐다.

홍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들은 미약골 등반 후 하산하는 길에 갑자기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다.

탐방객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은 로프를 이용해 구조작업을 펼쳤다.

같은 날 오후 3시59분쯤 강원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의 점말마을에서 마을을 찾았던 투숙객 25명이 불어난 물에 고립돼 약 1시간 만에 전원 구조됐다.

원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들은 점말마을 인근에 있는 하천의 물이 폭우로 불어나면서 마을로 연결된 작은 다리가 잠겨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보트를 타고 구조작업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오후 3시59분쯤 강원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의 점말마을에서 폭우로 강물이 불어나면서 투숙객 25명이 고립됐다가 소방대원에 의해 약 1시간 만에 구조됐다. (원주소방서 제공)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일부터 2일 오후6시까지 내린 누적 강수량은 홍천 내면 133.5㎜, 횡성군 122.0㎜, 춘천시 94.4㎜, 홍천군 70.0㎜, 인제 57.0㎜, 정선 30.5㎜, 철원군 26.6㎜, 원주시 8.4mm 등이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강원지역에 비가 월요일까지 계속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오후 3시18분 위험지역 대피, 외출 자제 등 안전주의를 당부하는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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