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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3% '7월 마지막 주~8월 첫째 주' 여름휴가 떠난다"문체부 ‘2017년 하계휴가 실태조사’ 결과 발표 "1인당 휴가비용 25만6000원, '2박 3일' 가장 많아"
지난 7일 개장한 강원도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하며 즐거운 시간를 보내고 있다. 이날 속초, 양양 낙산해수욕장 등도 함께 개장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 여름휴가 계획을 갖고 있는 국민 가운데 63%가 '7월 마지막 주에서 8월 첫째 주' 사이에 떠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휴가비용은 25만 6000원을 들여 주로 2박 3일 여행을 떠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정만)과 함께 ‘국민들의 여름휴가 여행 계획’을 담은 ‘2017년 하계휴가 실태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민 1241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조사 형태로 6월15일부터 26일까지 12일 동안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52.1%가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었다. 이는 △구체적인 여행계획이 있는 응답자(28.8%) △휴가 여행을 다녀올 가능성이 큰 응답자(21.5%) △이미 휴가를 다녀온 응답자(1.7%)의 합이다. 전년도 조사보다 4.9%포인트(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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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83.6%는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방문 목적지는 강원도(33.2%)가 가장 많았다. 그 뒤를 경남(14.6%), 전남(9.8%), 경기도(8.9%), 경북(7.4%) 등의 이었다.

7월 마지막 주인 24~31일과 8월 첫째 주인 8월1~6일에 여름휴가 계획인구 중 62.5%가량이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 기간은 '2박 3일'(44%)이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는 '1박 2일'(29.2%)과 '3박 4일'(15.8%)의 순서였다. 평균 여행 기간은 2.9일로 집계됐다. 

국내로의 여름휴가 여행 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자가용(84%)의 비율이 가장 높고 비행기(6.2%), 철도(3.3%), 고속·시외버스(2.9%) 등의 순서였다. 숙박시설은 펜션(36%)의 비율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콘도미니엄(15.7%), 가족·친지집(15.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절반 이상의 국민들이 여름휴가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휴가 계획이 없는 국민들의 경우에는 △여가 시간 및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76.7%) △여행비용 부족(16.3%) 등을 주된 여름휴가 제약 요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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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조사에서도 여름휴가 제약 요인 1순위였던 ‘여가 시간 및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라는 응답 비율이 약 10%p 높아져, 업무·학업·가사 등으로 인한 부담이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아직도 시간·경제적 여유의 부족으로 휴가를 즐기지 못하고 계신 분들 역시 적지 않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국민들이 휴가를 활용한 여행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 누리집에서는 더운 여름철을 극복할 수 있는 체험 활동 등 아직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한 이들에게 유용한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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