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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 북핵문제 더 많은 일 하길 원해"…中주장 일축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
미국 국무부 대변인 헤더

북핵 문제에서 '중국 책임'을 부각하지 말라는 중국의 주장을 미국이 11일(현지시간) 일축했다.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앞서 나온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발언과 관련해 "우리는 중국 정부 관리들과 모든 수준에서, 최상위 수준에서 대화를 지속하고 있다"며 "우리가 계속 전하는 말은 '당신들이 한 일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당신이 훨씬 더 많은 일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원한다'이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 문제를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로 보고 있다. 특히 북한이 지난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면서 북한을 둘러싼 긴장 국면은 더욱 고조됐다. 이와 관련해 중국은 북한에 압박의 강도를 더욱 높이라는 미국의 요청을 거부하고 있다.

앞서 겅솽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들어 특정 사람들이 한반도 핵문제를 언급하며 '중국 책임론'을 과장하고 부각하고 있다"며 "나는 이것이 이 문제에 대한 완전하고 정확한 지식이 없음을 보여주거나, 책임을 전가하기 위한 숨은 동기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겅솽 대변인은 중국은 부단을 노력을 경주해왔고 건설적 역할을 다했다면서 모든 이행 당사자들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서로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른 이에게 뭘 하라고 지시하면서 정작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좋지 않다"며 "등에 칼을 꽂는 것은 정말 좋지 못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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