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의 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한 국민의당 제보 조작 혐의로 구속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씨(38·여).

국민의당 '제보조작' 혐의로 구속된 이유미씨(38·여)가 법정에 서게 된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구속된 이씨를 14일 기소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긴급체포 18일, 구속 15일만이다.

이씨는 지난 대선 당시 아들 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입사 과정에 문재인 후보가 개입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는 증거를 조작해 유포(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처음 소환돼 조사 받던 도중 긴급체포돼 서울 구로구 남부구치소에 수감돼 13차례 검찰조사를 받았다.

이씨는 이날 오후 2시 기소 전 마지막 검찰 조사를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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