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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바다 수온상승·갯녹음에 수산물 생산량 감소
제주 가파도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전복, 해삼, 뿔소라 등을 선보이고 있다.

제주바다가 이른바 ‘바다의 사막화’로 불리는 갯녹음 현상으로 수산물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로 본 제주 환경의 변화상-제주도 환경 변화를 말하다’라는 자료에 따르면 제주바다에서는 갯녹음 발생면적이 증가하면서 전복, 톳 등 수산물 생산량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지역의 연도별 톳 생산량은 1970년대 2만9000톤이던 것이 2011~2015년 4641톤으로 급격히 줄었다.

전복 생산량도 △1971년부터 1975년까지 436톤 △1976년부터 1980년까지 298톤 △1981년부터 1985년까지 590톤 등을 기록했다.

그런데 1996년 이후부터는 100톤 수준으로 줄어들었고, 2011년부터 2015년까지는 139톤에 머물렀다.

이번 자료에 따르면 제주시 평균 기온은 1950년 15도에서 2016년 17도로 2도가 올랐다.

연대별 제주시 평균 기온을 보면 △1960년대 15.5도 △1970년대 14.7도 △1980년대 14.6도 △1990년대 16.4도 △2000년대 15.7도 등이다.

이어 △2010년 15.6도 △2011년 15.6도 △2012년 15.7도 △2013년 16.5도 △2014년 16.2도 △2015년 16.7도 △2016년 17도를 기록했다.

인구 및 관광객 급증과 차량 증가 등으로 제주지역 대기오염이 심해지고, 생활폐기물 발생량도 증가했다.

제주시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995년 39㎍/㎥이던 것이 2005년부터 40㎍/㎥를 넘기 시작했고, 2016년에는 44㎍/㎥를 기록했다.

1일 평균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2011년 764.7톤에서 2012년 861.9톤, 2013년 984.2톤, 2014년 976.2톤, 2015년 1161.5톤 등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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