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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천안서 주택 105채·농경지 1222㏊ 피해
16일 집중호우로 충남 천안시 쌍용동 이마트 앞 네거리가 물에 잠겼다. 차량들이 침수지역을 벗어나기위해 질주하고 있다.

16일 290㎜의 집중 호우가 내린 충남 천안지역에서는 주택 105채가 침수되고 농경지 1222㏊가 유실(165㏊) 또는 침수(1057㏊) 피해를 입었으며 입장천 등 10개 하천이 범람, 550m의 제방이 유실된 것으로 17일 오전 현재 잠정 집계됐다.

천안시 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번 비로 동면 덕성리와 목천읍 교촌·교천리, 병천면 도원리, 북면 은석골 등 7개소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동면 화계1리에서는 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16일 집중호우로 충남 천안 입장면 입장네거리 하천도로가 불어난 물에 의해 유실됐다.

병천면 매성1리와 도원리병천4리 등에서 50여가구의 주민이 한때 고립되었으며 동남구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침수피해에 따른 단전으로 21명의 환자가 인근 요양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기도 했다.    

시간당 최고 74㎜의 강수량을 기록한 입장면 지역에서는 입장천 하상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4대가 침수돼 일부 차량이 떠내려가는 등 모두 32대의 차량이 피해를 입었으며 입장천과 마정천 등 하천 10개소가 범람하였으며 550m의 제방이 유실된 것으로 집계됐다.    

시가지인 원성동과 다가동 성정동 등에서는 105채의 주택이 침수됐으며 16동의 상가에 물이 들이차는 등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에서 197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253㎜와 247㎜의 폭우가 집중된 병천면과 목천면 중심으로 농경지 165㏊(140농가) 유실매몰 되는 등 1429농가 1057㏊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    

시는 피해가 심각하자 이날부터 시작되는 2017화랑훈련을 취소하는 한편 군인 170명의 지원과 공무원 500여명을 동원해 응급복구에 나섰다.    

16일 천안지역에 내린 집중호우에 미처 대피하지 못한 KTX천안아산역 주차장의 차들이 빗물에 잠겨 있다.

뉴스1  webmaster@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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