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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농도 증가하면 대형마트 판매 감소"산업연구원 분석… ㎥당 농도 10㎍↑ 판매율 2%p↓
중국발 황사의영향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인천 도심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는 초미세먼지가 쇼핑 수요 등 경제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30일 산업연구원이 내놓은 '미세먼지가 국내 소매판매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당 10㎍(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 증가할 때 대형마트의 판매가 약 2%p 감소했다.

이는 상관관계 분석을 이용한 결과다. 초미세먼지가 외부 경제활동을 줄일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통계적 근거 부족으로 이 분석법을 통해 두 관계의 밀접성을 분석했다.

미세먼지 농도와 대형마트 판매액의 상관계수는 일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고 수치일 때 대형마트 판매액은 –0.0784로 평균 농도값(-0.0399)보다 0.0385 높았다.

계수는 -1.0~1.0사이에 있는데 1에 가까울수록 강한 양(+)적 상관관계, -1에 가까울수록 강한 음(-)적 상관관계, 상관계수가 0이면 아무 관계없다는 것을 뜻한다.

초미세먼지와 판매액은 음적 상관관계로 음의 값이 클수록 판매액이 초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악영향을 받았다는 의미이다.

산업연구원은 "미세먼지의 증가는 우리 경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미세먼지를 더 이상 개인적 차원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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