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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차례 2400만원 절취 농촌 빈집털이 30대 구속
지난 11일 강원 평창군의 한 농가에서 김씨(38)가 범행 장소을 물색하고 있다.(평창경찰서 제공)


농촌을 돌아다니며 빈집을 골라 현금, 귀금속을 절취한 30대 빈집털이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평창경찰서는 전국의 농촌을 돌아다니며 빈집을 골라 출입문이나 창문으로 침입해 상습적으로 현금과 귀금속을 절취한 혐의(상습절도)로 김모씨(38)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절취한 장물을 매입한 금은방 업주 3명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원주에 사는 김씨는 지난해 9월 13일부터 올해 4월 21일까지 경북, 충북, 강원도 등 전국 농촌지역을 돌아다니며 낮 시간대에 CCTV가 설치되지 않은 농가주택에서 32차례에 걸쳐 현금 및 귀금속 2400만원을 절취했다. 강원도에서는 10차례 절취했다.

김씨는 범행지를 선정하면 ‘계세요’라고 불러 인기척이 없으면 출입문 또는 창문으로 침입해 장롱·서랍장 등에 보관 중인 현금과 귀금속을 훔쳤다.

김씨는 지난달 11일 오전 11시쯤 같은 방법으로 절취하던 도중 피해자가 집으로 들어와 도주했고 이에 피해자는 경찰에 신고 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로 김씨의 차량 등을 확인해 원주의 은신처를 알아 냈고 인근에서 잠복 중 김씨를 붙잡았다.

김씨는 훔친 귀금속을 금은방에 처분해 생활비 등으로 모두 탕진했다.

경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경우 출입문이나 창문을 잠그지 아니한 채 집을 비우고 밭에 나가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일을 나갈 때 출입문과 창문을 반듯이 잠그는 등의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출처: 뉴스1  hshan997@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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