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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상설 미술품 거래소 시범 운영...신진 작가 중심16일부터 성남 부천 고양에 ‘2017 아트경기’ 개최...미술환경 조성
김종우 작가의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경기도가 12월말까지 고양과 성남, 부천에서 신진 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상설 미술품 거래소를 시범 운영한다.

경기도는 도내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2017 아트경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16일 부천 CGV중동점, 성남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23일 고양시 백석역 벨라시타에 상설 전시 공간을 개소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아트경기는 신진 작가의 미술품을 일반 기업이나 고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상설거래소다.

기존 미술시장에 진입하지 못하는 신진작가들에게는 작품판매의 기회를, 기업이나 일반 도민에게는 부담 없이 미술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다.

앞서 도는 7월에 150여명의 참가 신청을 받았다. 도는 이 가운데 평균 30~100만 원대 가격선의 작품을 전시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3개 거래소를 통해 일정기간 동안 순회 전시된다. 방문자는 맘에 드는 작품을 할부로 구매할 수도 있고, 대여 할 수도 있다.

또한 아트경기 거래소에서는 미술품 구매뿐 아니라 미술 작품과 시장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우리 집 그림 한 점’ 을 주제로 미술 작품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강연과 워크숍, 미술품 벼룩시장 등도 제공한다.

도는 올해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도내 4곳의 상설 미술품거래소를 마련, 본격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차정숙 도 문화정책과장은 “미술품 직거래 장터는 몇 차례 있었지만 지자체가 나서 상설 미술품거래소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아트경기 사업을 통해 신진작가들의 시장 진입과 미술품 판매가 활성화되는 선순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호식 기자  hshan997@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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