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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살충제 계란, AI보다 통제 쉽다…금명 해결해야""국민에게 가장 알기 쉬운 방법으로 정확히 설명해야"
이낙연 국무총리가 16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8.16/뉴스1

이낙연 국무총리는 16일 이른바 '살충제 계란' 사태와 관련해 "계란은 생산과 유통과정이 거의 완벽하게 파악될 수 있어 AI 등 다른 문제보다는 훨씬 더 쉽게 통제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며칠 안에 이 문제는 충분히 관리 가능한 상태로 되리라 보지만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민에게 가장 알기 쉬운 방법으로 정확하고 정직하게 설명해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총리는 "이전 정부건 지금 정부건 잘못이 있었다면 솔직하게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며 "향후 국민의 식생활이 어떻게 되리라는 것도 알기 쉽게 설명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총리는 살충제 계란 사태 해결에 대해 "아마도 오늘 내일을 넘겨서는 안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총리가 범정부적으로 (사태를) 종합관리하고 현재 진행되는 전수조사 결과를 국민에게 소상히 알리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달라"는 지시를 받았다.

이 총리는 최근 발생한 초등교원 수급문제와 관련해서는 "이전 정부에서부터 수급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이 쌓이다 보니 그 계산서가 지금 마구 돌아오고 있는 것 같이 느껴진다"고 지적했다.

다만 "배경은 그렇다 하더라도 이제라도 여러 가지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육 현장, 특히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불안을 덜 주도록 하는 보완조치가 빨리 나와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총리는 다음주부터 결산국회, 다음달 1일부터 정기국회가 열리는 점을 언급하며 "예산, 입법, 국정감사 모두 각 부처가 차질 없이 준비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어느 하나라도 소홀함이 보이면 곧바로 정부 신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며 "이제까지는 추경 등으로 국회와 협력을 해나갔지만, 이제부터는 연말까지 아주 긴 과정을 정부가 감당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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