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만성지구 점포용 단독주택 부지 등 예정도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17일 전주 만성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 소재한 점포용 단독주택용지 4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4필지는 지난해 공급하고 남은 토지다.

또 4월 경쟁입찰로 공급했으나 유찰된 종교용지(2필지), 의료용지(1필지)도 재입찰 공급한다. 이번에도 유찰 또는 미계약 되면 선착순으로 수의계약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2월 만성지구 준공으로 즉시 소유권이전이 가능하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4필지) 규모는 면적 289.7~296.2㎡며 공급예정가격은 1억8000만원 정도다. 건폐율 60%, 용적률 180%, 최고 층수 3층 이하로 적용되며 용도지역은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해당된다.

종교용지 2필지는 면적 1923.2∼2565.8㎡며 공급예정가격은 10억5700만∼15억6500만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150%, 최고층수는 3층 이하로 적용되며 용도지역은 제1종 또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다.

의료시설용지(1필지)는 면적 3478.9㎡에 공급예정가격은 34억900만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230%, 최고층수 7층 이하로 적용되며 용도지역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 해당된다.

점포겸용 단독택지는 일반 실수요자에게 최초로 공급한다. 저층부는 점포나 사무실, 2~4층은 주택으로 지어 직접 살거나 세를 줄 수 있어 투자수요가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토지공급은 17일일부터 6월7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해 신청 받아 6월8일 공급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을 제시한 입찰자로 낙찰자가 결정된다. 계약체결은 6월12~13일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개발공사 홈페이지(www.jbdc.co.kr)에서 공급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출처: 뉴스1  hshan997@newstour.kr

<저작권자 © 뉴스투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