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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화천군 산란계 농가 전수조사…모두 '안전'
강원 화천군 내 산란계 농가에서 생산된 계란들이 모두 살충제로부터 안전하다는 적합 판정을 받은 가운데 20일 화천군 화천읍내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이 적합 판정서가 부착된 화천산 달걀을 살펴보고 있다.(화천군 제공).2017.8.20

강원 화천군은 최근 살충제 달걀 파문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화천에서 생산된 계란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 15~16일 산란계 농가 6곳을 대상으로 축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전수조사를 벌였다. 

각 농가들이 생산하는 달걀을 수거해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6곳 모두 살충제 성분이 발견되지 않은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군은 살충제 계란 파문이 장기화될 것에 대비해 산란계 뿐 아니라 특수가금 사육농가를 포함한 지역 내 41개 가금류 사육농가에 6명의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모니터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9월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에 이어 축산농가에 겨울철 대비 소독약품을 추가지원한다.

20일 화천읍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계란에는 적합 판정서가 첨부된 채 팔려나가고 있다.

주부 박미현(34·화천읍)씨는  “인근 지자체에서도 살충제 달걀이 발견돼 아이들에게 달걀을 먹이기가 불안했는데 화천산 달걀은 안전하다고 해서 오랜만에 장을 봤다”고 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소비가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달걀을 구매하는 분 중 상당수가 원산지가 화천인지 확인한 후 구매하고 있다”며 “지금은 매장에 화천농장에서 생산된 달걀만을 들여와 판매하고 있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철저히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1  webmaster@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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