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사건·사고
"윈도OS 약점노린 랜섬웨어 활개…출처불명 파일 유의"KISA "윈도OS 최신 보안패치 적용 필요"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보고되고 있는 윈도 운영체제(OS) 취약점을 노린 랜섬웨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3일 "출처불명의 파일을 함부로 열지 말고 보안 업데이트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13일 KISA에 따르면 영국, 스페인, 러시아 등 전세계 99개국에서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일 정부기관과 민간기업, 병원 등에서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 사이버 공격 대상은 알려지진 않았지만 영국 병원과 스페인 최대 이동통신사 '텔레포니카', 미국 화물특송 업체 '페덱스' 등도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러시아 내무부는 내무부에 있는 컴퓨터 1000여대가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으로 상실된 정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KISA에 따르면 이번 전세계 대규모 사이버 공격에 악용된 랜섬웨어는 '워나크라이'(WannaCry)로 알려졌다. 워나크라이는 윈도 운영체제의 폴더 및 파일 공유에 사용되는 메시지 형식의 취약점을 노려 PC로 전파되는 랜섬웨어의 일종이다.

해당 공격을 받으면 doc, hwp, ppt 등 다양한 문서파일과 압축파일 등이 암호화돼 열어볼 수 없게 된다. 해커들은 이를 노리고 암호화를 풀기 위해 금전을 요구하는 방식이다.

KISA 관계자는 "기업 또는 개인은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출처가 불분명한 전자우편 열람은 주의해야 한다"며 "사용 중인 윈도 OS는 윈도7 이상으로 버전 업그레이드하거나 최신 보안패치를 반드시 적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랜덤웨어에 감염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경우 KISA의 '보호나라' 홈페이지나 118상담센터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미래부, KISA, 이통사 등으로 구성된 사이버침해대응 민관합동협의회와 주요 보안업체로 구성된 '인텔리전스 네트워크' 등 유관기관과 공조를 통해 국내 상황을 유심히 살펴볼 계획이다.

 

출처: 뉴스1  hshan997@newstour.kr

<저작권자 © 뉴스투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뉴스1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