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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고달면 경로당, 구구단 외우는 소리에 '떠들썩'
곡성군 고달면 목동 1구, 2구 경로당

전남 곡성군 고달면 목동 1구, 2구 경로당에서는 폭염을 잊은채 구구단을 외우는 노인들의 우렁찬 목소리가 들려온다.

 24일 군에 따르면 가정과 사회적으로 어렵던 시절을 보내면서 배움의 기회를 놓쳐버린 노인들에게 평생학습으로 한글 공부와 구구단을 가르치는 성인문해 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성인문해교실은 고달면 목동 1구, 2구 주민 40여 명을 20명씩 2반으로 나눠 매주 화, 수, 목 3일간 한글과 간단한 계산을 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 

성인문해교실이 열리는 경로당에는 폭염에도 아랑곳없이 구구단을 외우고 칠판에 답을 적고 있는 백발이 성성한 노인들의 모습이 마냥 진지하다. 

 군 관계자는 "아직은 미숙해 보이지만 공부에 대한 열의만큼은 고3을 방불케 한다"며 "지금처럼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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