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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서 조은화양 추정 유해 발견…남은 8명은
이철조 세월호현장수습본부장이 13일 세월호 선체 수색과정에서 미수습자인 단원고 조은화 양으로 추정되는 유해 발견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이날 "현재 단계에서는 신원에 대해서 단정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는 상황"이라며 "치아감식을 포함한 DNA 검사가 확정돼야 신원에 대해서 단정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13일 오후 세월호 선체에서 미수습자인 단원고 여학생 조은화양의 유해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유해가 발견되면서 나머지 미수습자 8명이 어느 곳에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오후 3시쯤 선체수색과정 중 4층 선미 좌현에서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유해를 다수 발견했다.

특히 선내 수색에서 치아 상태를 확인한 결과 금니를 발견했다.

곧바로 미수습자 가족이 제출한 신원기록을 토대로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조은화양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습본부 관계자는 "발견된 뼛조각들은 검식‧검안을 위해 이송했으며 빠르면 오늘부터 치아 감식을 포함한 검식‧검안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발견된 치아와 기존에 확보하고 있던 치과치료 기록을 상호 비교‧대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4층 선미 좌현에서 조양으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되면서 남은 미수습자는 8명으로, 단원고 2학년 학생 허다윤양과 박영인군, 남현철군, 단원고 교사 고창석씨와 양승진씨, 부자지간인 권재근씨와 권혁규군, 그리고 이영숙씨다. 
  
현재 지장물 제거작업 및 수습작업이 진행 중인 세월호 선미에는 조양과 함께 허다윤양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4층 선수부쪽에는 단원고 교사인 고창석, 양승진씨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기에 남학생인 박영인군과 남현철군이 선수부 쪽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반인이 주로 있었던 3층에는 권재근씨와 권혁규군, 이영숙씨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선체 정리업체인 코리아샐비지의 류찬열 대표는 "수습과 수색 과정에 특별한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더위가 오기 전에 작업 시간과 구역에 대한 속도를 높이기 위해 천공 부위를 더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앙 부분인 4-7구역에 대한 천공을 늘려 작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는 2014년 10월28일 이후 발견되지 않았고 같은해 11월11일 미수습자 수색은 중단됐다.
 
지금까지 시신이 수습된 세월호 희생자는 295명, 남은 미수습자는 9명이다. 마지막으로 발견된 유해는 지난 2014년 10월28일 세월호 4층 중앙 여자화장실에서 수습된 단원고 황모양이다.

 

출처: 뉴스1  hshan997@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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