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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서 180㎞ 레이싱 펼친 자동차동호회 회원들'난폭운전' 등 혐의로 경찰 검거


고속도로 위에서 제한속도의 2배가 넘는 속도로 달리며 난폭 레이싱을 하고 사고까지 낸 자동차동호회 회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인터넷 자동차동호회 회원으로 만나 서울 자유로 일대에서 카 레이싱을 벌이다가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손모씨(34)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7일 오후 3시쯤 제한속도 90㎞/h인 자유로에서 최고속도 180㎞/h로 질주하며 단번에 차선을 변경하는 '칼치기'를 하다가 화물차량과 추돌해 피해자 한모씨(47)에게 늑골골절 상해를 입히는 교통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손씨 등은 교통사고를 과실로 인한 것으로 위장해 보험처리하려 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사고를 낸 손씨의 경우 지난 2015년에도 유사한 사고를 발생해 처벌 받은 전력이 있으며 이후에도 수차례 레이싱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손씨는 '단순히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그랬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레이싱 중 사고가 나는 경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음에도 이런 사실을 숨기고 보험금을 청구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레이싱 등 난폭운전은 대형사고로 이어져 사망사고 확률도 매우 높다"며 "불법 운전을 뿌리 뽑도록 지속해서 단속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뉴스1  hshan997@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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