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KT에서 고객들이 삼성 갤럭시 노트8을 살펴보고 있다. 2017.8.30

한글과컴퓨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8'에 한컴오피스를 기본 탑재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갤럭시 노트8에 탑재된 스마트폰용 오피스 '한컴오피스 S(에디터)'는 워드(Word)·엑셀(Excel)·파워포인트(PowerPoint) 등 MS오피스 문서와 호환이 가능하다.

한글파일(HWP)·PDF 뷰어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스마트폰에서 자유롭게 문서작업을 할 수 있다.

갤럭시 앱스에서 '삼성 덱스(DeX)'용 한컴오피스를 내려받으면 모니터·TV를 스마트폰과 연결해 데스크탑처럼 문서편집을 할 수 있다.
 
한컴 관계자는 "올해 4월 출시된 갤럭시 S8, S8+에 이어 이달 나오는 노트8 미국 주요 통신사 제품에 프로그램을 기본 탑재해 글로벌 모바일 오피스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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