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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中, 車배터리공장 재가동 불투명…이달내 유럽 공장 결정"원재료 상승에도 가격조정 힘들어…"장기계약 물량 많다" 유럽공장 연내 착공 가능성엔 "글쎄"
이웅범 LG화학 사장(오른쪽)과 윤예선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대표가 8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차전지업계 간담회'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연초 중단된 중국 배터리 조립공장의 재가동 시기가 불투명하다고 전망했다. 유럽 전기차 배터리 공장의 경우 이달 안으로 부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윤예선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대표는 8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차전지업계 간담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사드문제 때문에 언제 재가동 될지 모른다"며 이같이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베이징전공·베이징기차와 함께 합작해 2013년 BESK테크놀로지 베이징 공장을 만들었다. SK이노베이션 서산공장에서 배터리 셀을 생산해 중국으로 보내면, 이 공장에서 조립하는 구조다. 하지만 중국 당국의 외국산 배터리 보조금 규제로 인해 가동이 지난 1월부터 중단된 상태다.

윤예선 대표는 최근 니켈, 코발트, 리튬 등 배터리 원재료값 상승에 대해서도 난감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는 "이미 확정된(계약된) 장기물량들이 많다"며 "가격을 조정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정말 어렵다"고 토로했다.

윤 대표는 또 이달 안으로 유럽 전기차 배터리 공장의 부지를 정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선 SK이노베이션이 체코와 헝가리 중 공장 부지를 선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중이다.

그는 "장단점이 다 있기 때문에 끝까지, 마지막 순간까지 보겠다"며 "인건비가 (공장부지 선정에)최우선 고려사항이며 그 다음이 물류비용"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윤 대표는 지난 5월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연내 유럽공장 착공에 대해선 가능성이 불투명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연내 착공은)환경영향평가 등 (절차가)있기 때문에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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