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2003년 3월 15번째 회원사로 항공동맹에 가입했다(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소속 항공동맹인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 창립 20주년을 맞아 100만 마일리지를 증정하는 이벤트 및 기념 음악회를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 창립 20주년 기념 음악회를 17일 인천국제공항 자사 비즈니스클래스 라운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타얼라이언스에 포함된 회원사 마일리지 프로그램 가입자를 대상으로는 100만 마일리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7월31일부터 열리며 프로모션 전용 페이지(http://www.staralliance.com/ko/mileagemillionaire)에서 참여 가능하다.

해당 페이지에서 아시아나클럽을 선택한 후 응모자가 체험한 사진을 업로드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캠페인 후원사인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선정해 9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전 세계 6개 공항에 위치한 스타얼라이언스 직영 라운지 방문고객에게는 20주년 기념품과 특별 메뉴를 제공한다.

스타얼라이언스 직영 라운지는 일본 나고야, 미국 로스엔젤레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브라질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 등 세계 6개 공항에서 운영되고 있다.

1997년 세계 최초로 설립된 항공 동맹 스타얼라이언스에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28개 항공사가 가입해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003년 3월 15번째 회원사로 항공동맹에 가입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켐핀스키 호텔에서 14일 열린 스타얼라이언스 창립 20주년 행사에는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참석했다.

김수천 사장은 "스타얼라이언스의 우수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아시아나항공이 세계적인 항공사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동료 회원사들과 함께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얼라이언스는 연간 1400만명에 달하는 소속 항공사들의 환승 편의를 강화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회원사간 원스탑 체크인 및 마일리지 적립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있다.

출처: 뉴스1  hshan997@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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