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화군은 오는 20일까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소규모 농가형 전문 창업농을 육성하기 위해 ‘2017년 농산물 가공 창업과정’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은 식품가공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식품산업 동향 및 시장전망, 식품위생관리, 농산물 가공 코칭 및 농산물 가공 기초 이론·실습교육 등 농산물 가공 창업분야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26일~11월 8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기술관에서 매주 화, 수요일 총 12회간 실시된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받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군은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입주신청 자격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한 다양한 가공설비를 사용할 수 있는 우선권이 부여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가공산업을 활성화해 농업인의 농외소득을 향상시킬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농촌자원팀(032)930-4122

박기환 기자  parkkihwan11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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