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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내년 생활임금 9255원…서울시보다 높아
김영배 성북구청장 2017.7.7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생활임금심의위원회 의결로 2018년도 생활임금을 월193만4000원(시급 9255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내년도 성북구 생활임금은 시급 기준으로 환산하면 9255원으로 2017년도 8048원보다 14.9% 인상됐다. 정부에서 발표한 2018년도 최저임금 7530원보다 22.9% 높은 수준이다. 서울시 2018년 생활임금 9211원보다도 높다. 

5인 이상 사업장 노동자 평균 임금과 서울시 생계비 가산율을 더한 결과다. 최근 전세가 상승 등으로 가계비 지출이 늘어나 현실에 맞게 반영했다.    

이에 따라 공무원 보수체계가 적용되지 않는 성북구 소속 노동자와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들은 2018년에는 올해보다 월 25만2496원 인상된 생활임금을 적용받게 됐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생활임금은 시민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핵심기초로 현실물가를 대폭 반영했다"며 "2020년 최저임금 1만원 시대에 발맞춰 계층 간 소득 불균형 해소와 사회통합에 공공기관이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구에서 진행하는 공사 용역 등을 수행하는 민간업체도 생활임금을 적용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한성대, 성신여대와 생활임금 적용 협약을 맺고 청소노동자 등에 적용하는 등 생활임금을 민간영역까지 확대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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