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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북서부 해안 괭생이모자반 덩어리 발견 '비상'

제주 남부해역에 출현한 '괭생이모자반'.(국립수산과학원 제공) © News1


제주 해안에 괭생이모자반이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지난 1일 오후2시쯤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와 외도동 일대 해역에서 타원형의 괭생이모자반 덩어리(장축 100~200m, 단축 30~50m) 다수가 발견됐다고 2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이 괭생이모자반은 최근 수일 동안 지속된 서풍과 남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 남서부 및 서부 먼 바다에서 확인된 모자반류가 제주도 북서부 인근해역으로 접근한 것으로 추정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괭생이모자반의 유입경로 조사를 위해 선박에 의한 해양조사와 지구탐사위성, 무인기(드론) 등 가능한 수단을 모두 이용해 조기예보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서영상 기후변화연구과장은 “당분간 괭생이모자반이 우리나라 해역으로 계속 유입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포구를 포함한 어촌계, 항만 및 선박운항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괭생이모자반은 모자반과의 해조류로 국내와 동아시아 지역에 폭넓게 분포하고 식용 및 비료로 이용되고 우리나라 연안에서 흔하게 서식하며 주로 3∼5월이 성장 시기다.

출처: 뉴스1  hshan997@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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