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에 대응해 직접 성명에 나서면서 코스피는 240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는 22일 오전 9시40분 현재 전날보다 17.28포인트 내린 2389.22를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소폭 반등하기도 했지만 하락을 거듭하면서 9시 33분쯤 2400선 아래로 내려왔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태평양상 역대급 수소탄 시험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는 발언까지 나오자 2390선 마저 붕괴됐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모두 매도세다. 외국인은 529억원, 기관은 541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983억원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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