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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文대통령 UN연설 北 대화·평화구걸에 실망""김명수 대법원장 표결로 與 독선적 국정운영 자성"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9.22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UN)총회 기조연설에 대북제재 내용이 빠진 것에 대해 혹평했다.
 
그는 여권을 향해서도 김명수 대법원장 인준을 통해 독선적 국정 운영을 자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언급하며 "대화와 평화 구걸에 대단히 실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 아베 총리로부터 이상한 사람이란 취급을 당할 것이란 (현지)보도가 나왔다"며 "북한의 핵무장을 포기시키기 위해 국제사회가 제재와 압박을 가하는 현실에서 문 대통령만 유독 다른 길을 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정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이 참여하는 것을 상상하면 가슴이 뜨거워진다고 했는데 대북 군사 옵션까지 나오고 있는데 국제사회가 이를 어떻게 받아 들이겠나"고 반문했다. 

또한 "이 정부는 북한에 800만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나오고 있다"며 "이러니 최고 유력지조차 이상한 사람 취급받을 것이라고 대놓고 보도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북한의 3000만 달러 미사일 한발, 수억달러 핵실험이면 식량난도 해결된다"며 "김정은에게 핵실험, 미사일보다 이런 데 돈을 써야 한다는 이야기를 정정당당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전날(21일) 가결된 김명수 대법원장 인준을 언급하며 이를 계기로 여권이 협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그는 "정부여당이 입법부와 관련된 모든 일이 협치와 야당의 협조 없이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번 절감했길 바란다"며 "독선적 국정운영 행태에 대해 자성하고 고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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