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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 부풀어 오르는 등 심각한 화산 분화 징후 '백두산 국제학술대회'26~27일 서울서 열려…2002~2005년 화산지진 3000회이상 발생

백두산 화산 분화로 인한 한반도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한국에서 열린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26~27일 서울 인사동 센터마크호텔에서 ‘제1회 백두산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백두산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내·외 전문가 및 화산마그마 연구자들이 참여하며, 백두산 연구에 필요한 인프라 등 인도주의적 차원에서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국제대륙과학시추프로그램(ICDP)과 미국과학진흥협회(AAAS)도 이번 학술회의에 동참한다.

백두산은 지하에 거대한 마그마의 존재가 확인된 매우 위험한 활화산이며, 서기 946년 천지에서 발생한 ‘밀레니엄 대분화’는 남한 전체를 1m나 덮을 수 있는 엄청난 양의 분출물을 쏟아 냈던 과거 1만년 이래 지구상에서 가장 큰 규모의 분화 사건에 속한다.  

화산지진이 2002~2005년 백두산 천지 근방에서 3000회 이상 일어났고, 천지가 부풀어 오르는 등 심각한 화산 분화 징후가 보이는 상황이다.

백두산이 언제 어떤 규모로 분화할지에 대한 예측 연구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다각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신중호 지질자원연구원장은 “우리의 과학기술로는 현재의 화산 재해를 막을 수는 없으나 화산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대비책을 강구한다면 재해로 인한 피해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1  webmaster@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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