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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원짜리 람보르기니폰 '알파원' 18일 국내 상륙
이탈리아 명차 '람보르기니' 브랜드를 차용한 300만원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알파원'(ALPHA-ONE). News1

이탈리아 명차 '람보르기니' 브랜드를 차용한 300만원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알파원'(ALPHA-ONE)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다산네트웍스는 16일 러시아를 시작으로 한국, 두바이, 중국, 영국 등 5개국에 글로벌 한정판으로 '알파원' 스마트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2000~3000달러(200만~300만원) 수준이며, 한국에서는 18일부터 오프라인 매장과 '람보르기니모바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다산네트웍스는 그룹 내 유통 계열사인 '코라시아'를 통해 지난해 6월 토니노 람보르기니의 전세계 IT기기 유통 판권을 확보했다.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람보르기니 창업자의 외아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든 회사로, 패션, IT, 호텔 등 다양한 부문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다산은 이번 계약에 따라 토니노 람보르기니에 람보르기니폰 판매에 따른 일정비율의 로열티(사용료)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렇게 제작된 알파원은 전작 '88 타우리' 이후 2년만에 선보이는 스마트폰이다. 제품명에 사용된 'α(알파)'와 'one(원)'은 강인하고 완벽한 남성을 상징한다. 남들과 다른 특별함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품격 높은 스마트폰의 이미지를 담았다.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회장은 "더이상 기술력만으로 승부할 수 없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비자의 감성에 접근할 수 있는 브랜드 철학과 디자인, 그리고 희소성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고자 람보르기니와 협력해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슈퍼카에 차별화된 소재가 사용되는 것처럼 알파원에도 리퀴드 메탈(Liquid Metal)이란 특수 소재가 사용된 것이 특징이다. 수술용 메스나 고급 골프채 헤드 등에 사용되는 고가의 특수합금인 리퀴드 메탈은 티타늄보다 강한 소재로 외부 충격과 일상 속 마모로부터 기기를 보호하며, 변색없이 오랜시간 고급스러운 색상을 표현한다.

후면의 커버는 이태리산 가죽을 수작업해 고급스러움에 편안한 그립감을 추구했다. 또한 람보르기니 가문을 상징하는 빨간 방패 안의 소 문양 메탈장식과 금색 스티치로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외관을 완성했다.

돌비 음향시스템을 듀얼스피커로 장착해 최고급 3D 음향을 구현했고, 후면 2000만·전면 800만화소 카메라, 듀얼손떨림 방지 기능을 갖췄다. 또 4K UHD 화질의 동영상 녹화 기능으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했으며, 후면 지문센서를 통해 사용 편의성과 보안 기능을 높였다.

이밖에도 퀄컴의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 4기가바이트(GB) 램, 64GB 내장 메모리가 탭재되며 2개의 심(SIM)으로 2개의 각기 다른 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누가(7.0), 배터리 용량은 3250밀리암페어아워(mAh)로 통화대기는 314시간, 연속통화는 13시간이 가능하다. USB C타입으로 고속충전, 디스플레이는 5.5인치 WQ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1440*2560)를 채택했다.

'알파원'은 러시아를 시작으로 한국, 영국, 중동, 중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영국에서는 럭셔리 백화점의 대명사인 헤롯백화점과 영국 내 독점판매 계약을 앞두고 있다. 계약이 완료되면 헤롯백화점은 3층에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를 위한 별도공간을 마련해 알파원을 런칭하고 영국 내 독점판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오는 18일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서 21일까지 알파원 이벤트스토어에서 처음으로 실물을 공개, 판매를 실시한다. 동시에 코라시아에서 직영하는 하남 스타필드 매장과 '람보르기니모바일'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태철 코라시아 대표는 "람보르기니의 높은 브랜드 가치와 이태리 디자인, 한국의 ICT 기술력을 결합해 약 2조원 수준으로 형성돼 있는 글로벌 럭셔리 IT시장에서 알파원 출시를 계기로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출처: 뉴스1  hshan997@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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