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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김현수, 올 시즌 끝나면 빅리그서 보기 힘들 것" 한국 복귀 예상

"다시는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것을 보기 힘들 것이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2년 계약이 끝나는 김현수(29·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한국으로 돌아갈 것이란 현지 언론의 전망이 나왔다.

필라델피아의 지역 매체 '스포츠 토크 필리'는 28일(한국시간) 독자와의 질의 응답을 통해 구단의 소식을 전했다.

한 팬은 "왜 필라델피아가 김현수나 카메론 퍼킨스를 자주 활용하지 않는지"를 물었고, 매체는 "퍼킨스와 김현수는 필라델피아의 미래에 없을 선수"라고 냉정하게 전망했다.

2016시즌을 앞두고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년 700만달러에 FA 계약을 맺은 김현수는 시즌 중반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 됐다.

이적 이후 주축 외야수들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는 것처럼 보였던 김현수는 시즌 막판 경기에 나서는 빈도가 급격히 줄었다. 사실상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주로 대타 요원으로 경기 후반 출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구 최하위에 머문 필라델피아는 앞으로의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고, 김현수는 우선 순위에서 완전히 밀렸다.

지난해 볼티모어에서 타율 0.302(305타수 92안타) 6홈런 22타점을 기록했던 김현수는 이번 시즌엔 94경기에 나와 타율 0.232(211타수 49안타) 1홈런 14타점에 그치고 있다.

특히 필라델피아로 와서는 38경기에서 타율 0.233(86타수 20안타) 4타점으로 부진하다.

매체는 더 나아가 김현수가 KBO리그로 돌아갈 것이라고 확신에 찬 어조로 전했다. '스포츠 토크 필리'는 "위험을 무릅쓰고 이야기 하자면 김현수는 이번 시즌을 마친 뒤 다시는 미국 무대에서 뛰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올해가 끝나면 (김현수가)볼티모어와 맺었던 2년 700만달러의 계약이 끝이 난다. 그는 많은 돈을 받고 한국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1년 계약을 마친 황재균(30)은 일찌감치 국내로 돌아왔고, 지난해 세인트루이스와 2년 계약을 맺었던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재계약 전망도 밝지 않다. 그런 가운데 김현수의 행선지가 어디로 될지 관심을 끈다.

지난해 FA로 미국 무대로 떠났던 김현수는 국내로 돌아올 경우 자유롭게 계약을 맺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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