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사

파주시는 11월부터 관내 공원에서 애견사고와 관련해 시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애완견 목줄 미착용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단속은 운정호수공원, 교하중앙공원 등을 중심으로 공원(녹지) 412곳이 대상으로 이용객이 많아지는 휴일에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시는 공원 내 애완견 목줄 미착용(5만원), 배설물 방치(5만원)의 행위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49조(도시공원 등에서의 금지행위)에 의해 과태료를 부과한다.

김건배 공원관리사업소장은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공원에서 다른 시민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위는 강력하게 집중단속할 것”이라며 “시민의 건전하고 수준 높은 공원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고기석 기자  koks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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