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이 2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불한당’ 언론 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 News1

배우 임시완이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보고 난 소감을 밝혔다. 

임시완은 2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변성현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영화를 공개한 소감에 대해 "나는 후시 녹음을 할 때 길게 보기는 했는데, 이렇게 정식으로 이번에 처음 본다. 두번째 보는 거라고 할 수 있는데 처음에 볼 때 '재밌다', 하다가 큰 화면으로 보니 내 부족함이 많이 보여서 그런지 걱정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잘한 게 맞을까 촬영 때 재밌게 찍어 어떻게 나와도 여한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좀 연기적인 부분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여러분이 어떻게 보셨는지 걱정이 된다"라고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 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다. 설경구가 모든 것을 갖기 위해 불한당이 된 남자 재호 역을 맡았고, 임시완이 더 잃을 것이 없어 불한당이 된 남자 현수 역을 맡았다. 또 김희원이 현수를 의심하고 그의 뒤를 쫓는 오세안무역의 왼팔 병갑 역을, 전혜진이 오세안무역의 조직적 비리는 노리는 경찰 천팀장 역을 맡았다. 오는 18일 개봉한다.

출처: 뉴스1  hshan997@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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