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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진 이사회, 3시간 진통끝에 고영주 이사장 해임5명 찬성, 1명 기권…이완기 신임 이사장 선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들이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방송문화진흥회 본회의실에서 열린 제19차 정기이사회에서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이사장직 사퇴 및 이사직 해임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고영주 이사장을 해임했다.

방송문화진흥회는 2일 열린 19차 정기 이사회에서 고영주 이사장 불신임 및 이사직 해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회의를 시작한지 3시간10분만이다. 그만큼 진통이 컸다. 고영주 이사장은 이날 이사회에 불참했다.

당초 고영주 이사장 불신임과 이사직 해임 건은 동일 안건으로 상정됐다. 하지만 항의 의사 표시로 이인철, 권혁철 이사가 앞서 퇴장하면서 야권 추천이사 가운데 유일하게 자리를 지킨 김광동 이사의 요청으로 안건이 2개로 분리돼 상정됐다. 

각 안건은 비밀투표에 부쳐졌고, 그 결과 찬성 5표, 기권 1표로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이번 안건은 여권 추천이사인 유기철, 이완기, 최강욱 등이 지난달 23일 이사회에 제출한 것이다.

이날 고영주 이사장이 해임되면서 이사장 직무대행으로 이사회를 주재한 이완기 이사가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고영주 이사직 해임 안건에 대한 표결 직전 자리를 박차고 나온 김광동 이사는 "표결에 동의할 수 없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며 강력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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