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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소득 월 500만~600만원은 돼야 '중간층'"2017년 사회조사결과…'나는 중간층' 56.5%→57.6%

자신이 속한 가구의 월 평균소득이 500만~600만원일 때 자신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중간' 정도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17년 사회조사결과'에 따르면 19세 이상 국민 중 자신의 소득, 직업, 교육, 재산 등을 고려한 사회경제적 지위가 '중층'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57.6%로 지난 2015년 조사(56.5%)에 비해 1.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층'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같은 기간 41.3%에서 39.7%로 1.6%p 줄었고, '상층' 인식 비율은 2.2%에서 2.7%로 0.5%p 늘었다. 

소득수준별로는 자신이 속한 가구의 월 평균소득이 높아질수록 사회경제적으로 '상층'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특히 가구의 월 평균소득이 500만~600만원 미만일 때 '중층'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79.5%로 가장 높았다. 

우리 사회에서 일생동안 노력을 한다면 본인세대에서 개인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22.7%로 2년 전보다 1.2%p 상승했다. 

자식세대의 계층이동 상승 가능성에 대해서 '높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29.5%로 2년 전보다는 0.5%p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현재 본인의 주관적 계층의식이 '상층'일수록 본인세대와 자식세대의 계층이동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기부 경험과 봉사활동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지난 1년 동안 기부를 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2011년 36.4%에서 올해 26.7% 줄었다. 향후 기부 의향이 있는 사람은 41.2%로 집계됐다. 

기부를 하지 않은 이유로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57.3%)'가 가장 많았다. '관심이 없어서(23.2%)'는 2년 전보다 8.0%p 증가했다.

자원봉사활동도 지난 2015년 18.2%에서 올해는 17.8%로 참여가 줄었다. 

한편 13세 이상은 여가시간에 주중과 주말 모두 TV시청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휴식, 컴퓨터 게임, 인터넷검색 등의 순이었다. 

신문을 보는 사람의 비율은 70.0%로 일반신문(34.5%)보다 인터넷신문(89.5%)을 더 많이 보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년 동안 독서 인구 비율은 54.9%로 2년 전보다 1.3%p 감소했으며, 1인당 평균 17.3권을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독서 인구와 독서량은 감소하고 모든 연령대가 교양서적을 가장 많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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