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창릉동 신청사 개청식

고양시는 6일 덕양구 창릉동에서 동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창릉동 청사는 2053㎡ 부지에 연면적 2774㎡의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규모로 총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14개월 만에 건립됐다.

신청사는 ▲1층에는 민원실과 북카페, 창릉동대 ▲2층에는 동장실, 주민자치사무실, 컴퓨터강좌실 ▲3층에는 체력단련실과 요가실 ▲4층에는 회의실과 문화강좌실 ▲5층에는 대강당과 동아리방을 배치했다.

대부분의 공간이 주민 이용을 위해 대폭 확충된 것이 특징이다.

최성 시장은 “9년간의 임시청사 생활을 마감하고 주민 숙원사업인 신청사가 개청 돼 기쁘다”면서 “향후 지역주민들이 신청사를 적극 활용해 시민 참여 자치를 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창릉동 주민센터는 지난달 23일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했으며 지난 1일부터 라인댄스, 색소폰 등 다채로운 주민자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고기석 기자  koks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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