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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불패' 3분기 전월세 거래↑…서울 내수경기 '호황'통계청 3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동향

8·2 부동산대책에도 '강남 불패'는 여전했다. 올해 3분기 서울은 강남 재건축으로 인해 전월세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내수경기가 호황을 보였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17년 3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동향'을 보면 서울 서비스업생산은 교육, 숙박·음식점에서 감소했지만 부동산·임대(14.0%), 금융·보험(4.1%),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6.0%) 등에서 늘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1% 증가했다.

특히 강남 재건축의 영향으로 부동산·임대와 대출로 인한 금융·보험 분야 서비스업생산이 큰 상승폭을 보였다.

'리니지' 신작게임이 발표되면서 정보 통신업 분야 서비스업생산도 좋았다.

경기와 충남의 경우에도 부동산 수요 증가로 인해 서비스업생산이 각각 4.5%, 4.9% 증가했다.

손은락 통계청 경제통계국 서비스업동향 과장은 "충남의 경우 세종시 인구가 늘면서 매매·전월세 거래가 증가했고 경기는 6월부터 삼성 평택 반도체 공장 가동, 수원 영통지구의 법원행정타운 조성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 50.0%, 토지 32.3%가 늘어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3분기 서비스업생산은 1년 전에 비해 16개 시·도 모두 증가했다.

다만 강원(1.5%), 울산(1.7%) 등은 교육, 숙박·음식점 등에서 부진해 증가율이 낮았다. 

한편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둘러싼 한중 긴장관계로 중국인 관광객이 줄면서 2분기 처음으로 마이너스(-3.3%)를 기록한 제주 소매판매는 3분기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3분기 제주 소매판매는 승용차·연료소매점(12.0%), 슈퍼마켓·편의점(6.3%), 대형마트(1.0%) 등에서 늘어 지난해 보다 4.5% 증가했다.

특히 영업용 차량 렌트카 판매가 22.5% 증가하면서 3분기 소매판매 상승 전환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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