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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시진핑, 11일 오후 정상회담…관계복원·북핵협력지난 7월 G20 계기 이어 넉달여만에 두 번째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간 한중정상회담이 11일(현지시간) 오후에 개최된다.

이에 따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로 경색됐던 한중관계가 정상화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청와대는 10일 출입기자들에게 공지를 통해 "한중 정상회담이 11일 오후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날부터 11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계기에 양 정상이 만난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은 지난 7월 독일에서 열린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참석 계기 베를린에서 만난 이후 두 번째다.

넉달여만에 개최되는 한중정상회담에선 무엇보다 사드 배치로 급랭했던 한중관계가 복원되는 모멘텀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일단 양국 관계의 껄끄러운 문제인 사드 문제는 정상회담 의제에 오르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상태다.

한중 양국은 지난달 31일 사드 문제로 그간 얼어붙었던 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우리 정부는 사드 추가배치를 검토하지 않고, 미국이 구축 중인 미사일방어(MD)체계에 참여하지 않고, 한미일 안보협력이 군사동맹으로 발전하지 않을 것이란 '3불 원칙'을 천명했다.

다만, 중국 측이 3불 원칙에 대해 우리 정부가 '약속했다'는 주장을 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또한 북핵 문제와 관련해 양 정상이 '평화적 해결' 원칙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북핵 도발에 대한 대응 등 구체적인 접근법에 있어선 이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접점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그간 문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해 왔던 만큼 시 주석과의 회담을 통해 북핵 협력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뉴스1  webmaster@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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