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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정상회의 필리핀서 개막…북핵·남중국해 논의한중일 정상 참석…14일 동아시아정상회의

제31차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가 13일 필리핀에서 개막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주재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아세안 설립 50주년을 함께 기념한다. 북핵 압박과 함께 남중국해 영유권·미얀마의 로힝야 사태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10개국 정상 외에 문재인 대통령·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아베 신조(安部晋三) 일본 총리가 참석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등도 자리했다. 

이날 아세안 정상들은 한·중·일·미·유엔과 각각 회담을 진행한다. 14일에는 아세안+3(한·중·일) 회담, EU·캐나다와 각각 회담을 가지며,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한다. 

회담에서는 북핵 문제가 주로 다뤄질 전망이다. 특히 압박 강화 여부를 둔 미·일과 중·러의 입장차에 시선이 쏠린다. 이밖에도 과격 사상 확산 방지, 화학무기 사용 금지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아베 총리는 이날 아세안 정상들과의 만남에서 대북 압력을 강화하고,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안을 준수한다는 내용의 북핵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는 미일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추진하는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한 아세안 국가들의 지지 입장도 담겼다. 

두테르테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도 눈길을 끈다. 두 정상은 거칠고 노골적인 표현과 마초 성향 리더십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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