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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文대통령 동남아순방 결산 기자간담회 인사말
11월 문재인 대통령 동남아 순방 (사진" 청와대)

취임 후 첫 동남아시아 순방(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에 나섰던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오후 마지막 순방지인 필리핀에서 순방을 마무리하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성과 및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필리핀 현지 기자간담회 인사말.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방한 일정에 이어서 인도네시아, APEC, ASEAN 이렇게 7박8일로 이어지는 일정, 이제 돌아가는 일만 거의 남은 것 같습니다.

아주 숨가쁘게 이어진 일정이었고, 또 매일매일 아주 일정이 빡빡해서 우리 기자 여러분들, 특히 고생들 많이 하셨을 것 같습니다. 다함께 고생했지만, 그러나 꽤 성과와 보람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아세안과의 관계를 대폭 강화하기 위한 신남방정책을 천명했고, 그에 대한 아세안 각국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분야들, 인프라라든지 중소기업 분야라든지 금융, 서비스, 방산 분야, 그리고 중소기업 이런 분야들, 스마트시티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야들에 대해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고, 2020년까지 교역액을 2천억 불로 늘리기로 합의하는 그런 실리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국제 정상회의 도중에 여러 나라들과의 개별 정상회담도 해서 각 나라들과 관계를 또 발전시키는 그런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시진핑 주석, 그리고 리커창 총리와의 연쇄 회담을 통해서 중국과의 관계를 정상화 하는 그런 성과가 있었다고 봅니다.

중국과 한국, 양국 간에 새 시대를 열기 위한 새로운 출발, 합의할 수 있었고, 연중 방중을 초청받고 수락을 했습니다. 아마도 다음 달에 있을 그런 방중이 양국 관계 발전에 아주 중요한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7년 ASEAN 정상회담 행사 (사진: 청와대)

뿐만 아니라 아세안 국가들 포함한 동아시아 모든 나라들로부터 북한의 핵문제에 대한 우리의 입장, 그에 대해서 거의 완벽하게 지지를 이끌어내는 데에도 성공을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나라들이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그리고 그 평화적 해결을 위한 제재와 압박의 강도를 더 높게 한다는 점에 대해서 완벽하게 의견들이 일치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도 북핵 문제 불용이라는 우리의 입장에 대해서 완전하게 지지를 해주었고,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에 대한 철저한 이행을 약속했습니다. 앞으로 북핵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간략하게 성과들을 말씀드렸고, 국내 문제 말고…(일동 웃음) 이번 순방에 관해서라든지 외교문제라면 제가 질문을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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