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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119신고 전국 8천건 육박…인명피해·구조오후 5시 기준 소방청 자료
15일 경북 포항시에 진도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포항시 북구 환호동 대동빌라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 주민 50여명이 긴급대피했다.가스안전공사 직원들이 출동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에서 15일 규모 5.4의 지진 등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오후 5시 기준 전국에서 총 8000건에 육박하는 119 신고접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행정안전위원회가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경북 지진 관련 119신고 접수 및 피해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진 발생 30여분만인 오후 3시까지 전국에서 총 5973건의 관련 신고접수가 이뤄졌다.

이후 오후 5시까지 전국에서 누적된 관련 신고접수는 총 7810건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신고접수가 줄어드는 모양새다.

오후 5시 기준 지진이 발생한 경북에서는 2348건의 신고접수가 있었다. 이어 서울 1235건, 대구 899건, 부산 548건, 경기 541건 등 순으로 많은 신고접수가 이뤄졌다.

피해접수는 모두 73건으로, 이 중 67건이 경북이다. 경북에서는 9명이 경상을 입었다. 포항 북구 장성동 담장이 무너져 70세 할머니가 다리를 다쳤고, 같은 동 한 초등학교의 30대 여교사가 낙하물에 눈부상을 당했다. 인명구조 및 안전조치 건수는 58건으로, 승강기가 24건, 기타 34건이다.

대구에서는 1명이 경상을 입었고, 건물 간판 추락과 창문 추락 등에 대한 안전조치 2건이 있었다. 경기 부천시 원미동의 한 건물 계단에는 금이 가기도 했다. 경남에서도 1건의 인명구조 및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한편 이날 오후 2시29분쯤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지진 발생 직후인 2시30분쯤에는 서울 광화문 등 도심 건물도 지진 영향으로 흔들렸다.

오후 4시50분쯤에는 포항시 북구 북쪽 8km에서 규모 4.6의 여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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