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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출생아 8년새 45% 증가…신생아 100명 중 5명2016년 다문화 인구통계…다문화 출생아 비중 전북 1위 저출산으로 최근 4년 연속 다문화 출생아 감소
다문화 가정 아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합창단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출생아가 지난 8년간 약 45% 증가했다. 전체 출생아 가운데 다문화 출생아가 차지하는 비율은 100명 중 5명 꼴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16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며 지난해 태어난 다문화 출생아는 1만9431명으로 첫 통계집계가 이뤄진 2008년(1만3443명)보다 5988명(44.5%)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출생아 가운데 다문화 출생아가 차지하는 비율은 4.8%로 2008년(2.9%)보다 1.9%포인트(p) 증가했다. 과거 100명 2~3명이던 다문화 출생아가 8년새 4~5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지역이 4998명으로 다문화 출생아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어 서울(3633명), 경남(1291명), 인천(1120명), 경북(1059명) 순을 나타냈다. 세종(98명)은 전국에서 다문화 출생아가 가장 적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다문화 출생아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북(6.9%)이었으며 전남(6.5%), 제주(6.0%) 순으로 기록했다.

다문화 출생아는 2009년 1만9024명을 기록하며 통계집계 1년 만에 5581명(41.5%)이 증가한 데 이어 2012년 2만2908명까지 증가했다.

하지만 이후 저출산 기조가 이어지면서 최근 4년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2015년에는 다문화 출생아 수가 6년만에 다시 2만명대 아래로 떨어졌으며 지난해에도 전년(1만9729명)보다 298명(-1.5%) 감소했다.

최근에는 다문화 출생아가 다소 줄었지만 전체 출생아 수 감소에 따라 비율은 오히려 상승했다.

지난해 다문화 출생아 비율은 4.8%로 전년(4.5%) 대비 0.3%포인트(p) 증가했다. 이는 다문화 출생아 감소(-1.5%)보다 한국인 부모 출생아(-7.7%)의 감소폭이 더 컸기 때문이다.

지난해 다문화 출생아는 298명 감소한 반면 한국인 부모 출생아는 38만2694명으로 전년(41만4600명) 대비 3만1906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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